화이트타이거파이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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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이트 타이거’가 파이어족에 주는 교훈에세이 2021. 4. 9. 15:48
한국에선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큰 성공을 한 이들을 부르는 일컫는 말인데요. 저희 세대보단 베이비 부머 세대나 전쟁을 치렀던 그 윗세대에 많이 쓰인 용어이죠. 사회적 격차가 많이 나고 있는 현 상황에선요 다른 세계의 이야기입니다. 인도에선 이를 ‘화이트 타이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백호가 오직 한 세대만에 한 마리만 나타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고 하는데요. 인도 작가가 쓴 베스트 셀러 책을 영화화한 ‘화이트 타이거’가 넷플릭스에 공개됐습니다. 파이어족으로서 ‘화이트 타이거’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도의 빈부격차에 대한 실상을 알게된 것 뿐 아니라 우리의 삶과 비교가 되더군요.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인도 카스트제도와 빈부격차를 잘 지적하는 인도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