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O1비자 받은 후기

제가 최근인 지난 4월 토론토에서 미국 O1비자를 받았습니다.

지난 8월에 미국 E2 종업원 비자에서 이직으로 인해 O1승인을 받았구요.

그 이후엔 해외 방문 계획이 없어서 그냥 비자없이 변경신분으로 있었는데요.

해외출장 가능성이 생겨 토론토 미국 영사관에서 비자를 받고 왔습니다.

U.S. Consulate General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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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Consulate General Toronto · 360 University Ave, Toronto, ON M5G 1S4 캐나다

먼저 예약은 한달 안에는 많이 없더라고요. 근데 매일같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종종 취소되는 날짜에 공간이 생기더라고요.

결국 4월 18일 오전 9시 예약이여서 9시까지 방문했구요.

주차장은 영사관 앞에 위치한 사설 주차장이고요. 가격은 20달러인가 했습니다.

206 Simcoe - Lo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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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Simcoe - Lot #2 · 206 Simcoe St, Toronto, ON M5T 1T4 캐나다

방문해서 인터뷰를 보기 전 접수처에서 사진이 6개월된게 아니라 기존 비자와 같은 사진이라면서 빠꾸를 먹었습니다. 3시간 안으로 돌아라는 문서와함께..

그래서 바로 앞에 있는 사진 스튜디오(대사관에서 알려준)에서 새롭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캐나다 달러로 30달러더라고요 ㅠㅠ. 미리미리 준비안한 제 잘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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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port Photos · 86 St Patrick St, Toronto, ON M5T 1V1 캐나다

결국 무사히 다시 영사관 출입했구요. 모든 준비된 문서 갖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지금 계속 일을하다 비자때문에 왔다고 제 직업을 말하고 회사를 말했습니다. 그리고 코리안이라고 말하니. very easy.라는 말을해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소한 질문들을 몇번 더 던지시고 10분 이내로 인터뷰는 종료됐습니다.

제가 지정해놓은 우체국으로 1주일에서 2주일 사이 걸린다고 했구요. 갠적으로는 2일이면 나올줄 알고 옷이랑 호텔 예약을 안했는데 멘붕이더라고요.

제가 봤던 블로그에서 하루만에 나온다는 글을 봤는데 다시 찾아보니 10년 전 글이더라고요...

그래서 하루하루 기다리다 직접 우체국까지 갔지만 메일(2개)이 오기전엔 오지 말라는 말만 듣고 돌아왔습니다.

호텔에 나와 비용 절감을 위해 한인 민박에서 5일 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화요일에 했고, 금요일 영사관에서 출발한다는 첫 메일을 받고 우체국을 찾았지만... 아직 안왔다는 말만.. 반복.

그래서 결국 주말까지 보낸채 월요일 10시쯤 우체국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1주일만에 비자를 받게됐습니다.

1주일 정도 걸리는 것 같으니 명심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캐나다 4월에도 춥더라고요. 워싱턴 D.C에선 반팔입구 다녔다가 그런줄 알고 개고생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고생안코 비자 잘 받아가길 바랄게요 ~!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