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ELS(주가연계증권)이란?
주식투자 또는 주식소식 유튜브, 팟캐스트를 들을때마다 ELS라는 용어가 많이 들리실텐데요. 은행에서도 목돈을 갖고 있거나 예금 만기가 됐을 때 추천하는 종목이기도 하죠. 그럼 ELS가 정확히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리말 뜻 그대로는 Equity 주가 Linked 연계 Securities증권입니다. 즉, 파생상품이죠.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투자 수익이 결정되는 증권입니다. 특히, 전략이 눈에 띄는데요. 원금손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우량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을 일부 투자하고 나머지를 옵션같은 고수익고위험 상품에 투자해 전략적으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 점이 있습니다. 본인이 가입하고자 하는 상품과 연계되는 주식 가격이 가입 당시 정한 특정 %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특정 %의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미리 정해놓곤하죠. 그리고, 일반 주식과 채권에 비해 상품 기간이 있습니다. 3개월~2년으로 1년이하 단기가 주종으로 있고 또, 일반 증권과 채권에 비해 손익구조가 꽤나 복잡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LS는 주식 보다는 안정적이고 예금과 적금보다는 수익률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LS상품의 종류
여러가지 ELS 상품종류가 있는데 녹아웃형, 양방향 녹아웃형, 스텝다운형, 디지털형, 리버스 컨버터블형, 하이파이브형 등 다양합니다.
녹아웃형(Knock-out): 일정 기간 내 정해놓은 주가 수준에 한번이라도 도달하면 확정이익을 주는 형태 ELS.
스텝다운형: 특정주가를 기간마다 평가를하고 평가일에 조건이 맞는다면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하는 형태
디지털형: 가입당시 정해놓은 주가를 초과한다면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
리버스컨버터블형: 가입당시 정해놓은 주가 하락폭 이하로 하락한다면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
하이파이브형: 상환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시작일가격과 같거나 비슷한 수준일때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
다만, ELS같은 파생상품은 원금손실우려가 있으니 우려해야한다는 점 꼭 명심하시구요. 주식투자하는 것만큼 열심히 공부하셔서 종류에 따라 투자하는 걸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