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시작에 '넷마블'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이 하루 앞(9월 1일)으로 다가왔는데요. 신주는 공모를 통해 1600만주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개미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만큼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 CMA 잔고가 60조가 넘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돈을 다 때려박고 있다는 거겠죠?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약하려면 이 계좌를 만들어야합니다.
이때문에 카카오 주식도 52주 상한가를 치기도 했구요. 40만원을 훌쩍넘겨버리기도 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경쟁률은 1373대 1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지난번 SK바이오팜 당시에도 이같은 관심이 쏠렸었죠. 한 3일 연속 장 시작하자마자 상한가를 치기도 했었죠. 제가 당시 썼던 글입니다. (모바일로 SK바이오팜 청약 신청방법 후기)
사실 1373대 1의 가능성을 뚫고 카카오게임즈 공모주에 당첨될 확률은 적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어마어마한 자금이 필요하죠. 그래서 카카오게임즈 공모는 9월 1일, 2일에 나눠 청약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저도 지난 번 SK바이오팜 당시에 공모를 해봤지만, 터무니없는 자본과 터무니없는 경쟁률때문에 한주도 당첨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상장일에 같은 제약/바이오업종에서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매수해 어느정도 이익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돈은 못벌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카카오 상장일(10일)에 맞춰 공모에 실패하거나 수혜주로 이익을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뭘사야할지 벌써부터 고민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자 이제부터 한번 알아봅시다.
◆카카오게임즈 대주주: 카카오, 텐센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의 지분현황을 살펴보면, 모회사인 카카오가 58.96%, 그리고 중국회사인 텐센트 자회사 ACEVILLE PE가 5.68% 그리고 넷마블이 5.63%가지고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다른회사나 개인들도 많은 비중을 갖고 있지만, 상장된 회사는 카카오와 넷마블 뿐입니다.
다만, 카카오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카카오게임즈 IPO(공모)로 인해 52주 신고가를 찍은 상황이라 다소 고평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구요.
반면, 넷마블은 지금까지 그렇게 큰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이진 않았지만, 오늘(31일) 10%가까이 오르면서 바람을 타기도 했는데요. 저도 잠깐탔다가 단타로 수익을 보긴 했습니다. 이번주·다음주 안에 어느정도 조정이 온다면, 그래도 '넷마블'은 한번 주목해야하 만 합니다. 10일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조금 기대되기도합니다.
또, 현재 코로나19가 기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주의 매출도 올라가고 있다고 하니 큰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글쎄;;; ㅎㅎ
특히, 또다른 IPO(공모주) 대어죠 넷마블은 빅히트의 지분도1조원 가량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넷마블을 관심있게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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