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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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오늘도 뚠뚠: 노홍철 정준하 믿고 샀다 반토막난 사연주식/투자일기 2020. 9. 17. 10:00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영상플렛폼을 만드는 소식을 들으셨을텐데요. 뭐 워낙 우리 일상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를 사용하는 일이 많으니 보셨을 거에요. 넷플릭스 콘텐츠처럼 여러가지 자체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고 있는데, 핸드폰에서 보기 쉽게 만들었더라고요. 카카오는 이경규, 이효리 등을 영입해 자체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재태크 관련 콘텐츠도 있어서 하나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인데요. 노홍철, 딘딘, 그리고 아무노래 챌린지로 잘 알려진 김가영 아나운서 이렇게 세명이 출연자로 나오고 재태크 전문가로는 유튜버 '슈카', 신과함께 삼프로 '김동환'가 나와 멘토로서 역할을 합니다. 아직 3회까지 밖에 나오진 않았는데요. 수요일 아침마다 업로드 됩니다. 최근 부동산을 포기하는 2030대가 자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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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락사무소 폭파, 한한령, SK바이오팜 테마주 투자 경험 교훈주식/투자일기 2020. 7. 2. 17:37
최근 축의금을 미리 받은 돈이 있어서 여유자금이 조금 생겼는데요. 그돈을 어떻할까 생각하다. 한국 주식에 조금 투자하기로 결정합니다. 100만원 정도였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단타로 통찰력을 키우기도 좋더라고요. 돈을 얼마 벌진 못했습니다. 고작 해야 3만원정도? 100만원에 3만원이면 그래도 은행 예금 이자(2%대)보단 낫네요 ㅎㅎ 한 달 동안이었지만, 다양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내일도 장이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라는 명언이 진짜 맞는 것 같습니다. 너무 서두르다가 괜히 평정심을 잃고 돈도 잃을 수 있을 테니 말이죠. 지난 16일 북한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사실상 뉴스를 잘 팔로우 했다면 예상 가능한 일이었죠. 그 뒤로 3일 연속 방산주들은 달렸습니다. 빅텍, 스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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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바닥에선 어디가 바닥인지 모른다(feat. 코로나·유가)주식/투자일기 2020. 5. 7. 10:57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야 한다는 증시 격언이 있습니다. 하지만, 늘 실전에선 적용하긴 어려운데요. 어느 정도가 무릎인지 또, 어디가 어깨인지 그 상황에서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에세이니만큼 개인적인 관점에서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유가 상황에 대해서 한번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에서 주가 바닥찍고 '회복'코로나가 작년 중국을 시작해 우리나라에서는 본격적으로 2월 중순(2월 16일)에 시작돼 현재는 다소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략 3개월가량 걸린 것 같네요.(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3월부터 급증해 4월 거의 정점을 찍고 이제 하락추세인데요. 2월 17~19일 주식시장은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연초에는 늘 기대감으로 부풀어 주가가 좋다고 하는데 그 말을 그대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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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발 위기'...경제위기 10년 주기설에 대한 고찰주식/투자일기 2020. 3. 24. 08:00
1997년 아시아 IMF 외환위기→ 2008 글로벌 금융위기→ 2020 코로나발 실물경제 위기(?) 경제위기 10년 주기설이 최근들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코로나 국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 되면서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없는 것이 됐습니다. 경제 위기까지 치닫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31만명(22일 기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대국 미국은 빠른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경제활동이 어려워지고 고용상황까지 영향을 미치자 트럼프 행정부는 경기부양책으로 성인 1000달러, 아동 500달러씩 두차례 현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공화당 행정부에서 이례적인 정책입니다. 역설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경제에 그만큼 악영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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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위기+유동성의 시간…살아남을 수 있을까?주식/투자일기 2020. 3. 11. 18:01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쬐끔 투자하고 있는 미국 주식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초보이기에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다른분들에 비해 소소한 금액이겠지만 300만원 가까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코로나 위기로 얻어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말이죠ㅠㅠ 어제 예전에 다니던 직장 사람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됐습니다. 다들 30대 초중반인 저희 얘기의 관심은 '주식'이었습니다. 특히 얼마나 깨졌느냐. 그러면서 최근에 유행하던 주식공부. 예를 들자면 가치투자, 재무제표 공부 등이 별로 소용이 없다면서, 결국은 '운'이 가장 중요하다는 한 친구의 신세한탄도 있었습니다. 이 말도 일리가 있는 게, '코로나'가 이렇게 커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지난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