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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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에게 바이블이 될 파이낸셜 프리덤에세이 2020. 5. 12. 10:33
지난번에도 설명한 적이 있지만, 파이어족의 대부죠. '그랜트 사반티어'의 노하우가 집약된 책입니다. 통장에 2달러 26센트 밖에 없던 그가 5년만에 100만 달러(12억원)을 번 공식책이라고 할 수 있죠. 사반티어는 자신의 기준으로 별 볼일 없는 직장에 다니면서 '보상심리'로 외식·쇼핑을 즐기던 20대 한 직장인이었다고 합니다. 2008년 경제 불황이후 해고 당하면서 직장을 잃으면서 그동안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는데요. 그뒤로 시작한 것이 '파이어(Financial Independent Retire Early)'운동이라고 합니다. 최대한 많은 돈을 아끼고 부업·투자를 병행해 10년안에 은퇴를 하는 생활양식인데요. YOLO(You Only Live Once)와는 반대되는 생활양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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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이어족 대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방법주식/CEO 스포트라이트 2020. 3. 27. 11:29
이전 소개글에서 '파이낸셜 프리덤'의 저자이자 파이어족의 대부 그랜트 사반티어에 대해 조금 언급한 적이 있죠. 1000만명 구독자가 있는 '밀레니엄 머니' 블로거로도 유명합니다. tvN에 '파이어족'이 소개됐을때 저도 처음 알게됐는데요. 놀랐습니다. 30대에 은퇴라니. 통장 잔고에 2달러 밖에 없었던 사반티어가 5년만에 수입 다각화, 저축 등 돈에 대한 태도의 변화로 125만달러(15억)을 벌어 은퇴했다고 합니다. 그 '사바티어'가 최근 다시 팟캐스트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사반티어는 강연이나 비지니스 등 다른 활동에 주력했었는데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그 활동들을 못하기 때문에 '팟캐스트'로 돌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도 활발하게 토니 로빈슨이나자신에게 영감을 준 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팟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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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예복구두 가성비 갑 오샤레슈결혼 2020. 3. 21. 18:26
안녕하세요 파이어 블로그입니다. 최근 결혼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결혼식은 7월이라 코로나가 그땐 좀 잠잠해지겠죠??ㅎㅎ 다른게 아니라 결혼 준비하면서 구입하거나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은데요. 파이어족이다보니 가능한 저렴한 가격에 계약을 맺으려고 합니다. 이번주엔 결혼식 예복입을때 신을 구두가 왔습니다. 짜잔 :)😍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츈했습니다. 지난 주에 구두 알아보러 평일 월차쓰고 혼자 다녀왔는데 여친에게 사진보내면서 검사를 받았거든요. 그 성과인것 같네요 ㅎㅎ 키높이 안굽2센티 바깥굽 4센티 인데요. 사실 예복하는 곳에서 같이 맞추려고 했는데 그곳은 키높이가 없다고 해서ㅎㅎ 키높이가 필요한 풍채라... 노블 서울 중구 장충단로 263 밀리오레 7층 (을지로6가 18-185)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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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치고 후회했던 신월시영…투자했다면, 2억 투자로 1억 이익부동산/임장일기 2020. 3. 10. 11:43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뒤숭숭한 한주네요. 다들 유의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오늘은 저와 제 예비신부가 부동산 임장을 했던 곳에서 6개월 가량 지난 뒤에 땅을 치고 후회한 곳입니다. 양천구 신월 시영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투자금 2억원으로 1억원의 이익을 얻어 낼 수 있던 곳입니다. 양도세를 제하면 6~7천만원 이익입니다. 투자만 했다면 짧은 시간내에 적은 돈(부동산 투자로 치면)으로 40%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한창 지난해 9월 신혼집으로 부동산을 알아봤던 저희는 매주 부동산 임장(부동산 현장조사)을 다니곤 했습니다. 평일에도 물론 시간을 내서 다니기도 했고요. 여자친구가 봤던 '돌디'라는 유튜버가 엑셀작업으로 근처 부동산 실황을 분석해 서울 동작의 큰 평수가 저평가돼 투자를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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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파이어족(Fire)으로 산다는건?에세이 2020. 3. 9. 09:44
얼마전 회사 선배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FIRE(Financial Independent Retire Early)'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요즘 새로운 트렌드라면서 도전해볼 만 하지 않겠느냐는 나의 말에 선배는 YOLO(You Only Live Once)와 비슷하다는 선배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미국적'이라면서 남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그렇다고 했는데요. 그 선배는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좀 맞지 않는다고 그랬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미국에서 오랜 생활 경험이 있는 저는 "반대되는 개념이지만, 정말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선배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으려면 남의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건데요. 명절 때마다 떠오르는 "대학은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