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빅히트 다음은 '카뱅'... 카뱅 공모청약 관련주는?

SK바이오팜부터, 카카오게임즈 청약률이 대단했죠. 10일 이제 공모(IPO)날인데요. 첫날부터 상한가(29%)가 예상됩니다. SK바이오팜은 3일 연속으로 상한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다들 다음 공모주인 빅히트에 눈이 쏠린 상황인데요. 10월 5일~10월6일에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에서 청약신청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만, 큰 돈이 아니면 가능성이 없다는 데... 저희같은 개미들은 그림의 떡이죠.

그래서, 지난번엔 빅히트 청약으로 인해 수혜를 보는 주로 넷마블, 디피씨, 초록뱀에 대해 알려드린 적이 있죠? (경쟁률때문에...빅히트 청약 놓친다면 대신 투자할 주식은?) 이 주식도 빅히트 청약소식에 상승했고, 아직까지도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빅히트 다음은 '카카오뱅크'가 다음 타자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카카오뱅크는 ATM수수료도 없고 송금도 지문 하나로만 또 비밀번호 한번만 입력하면 쉬워서 2030에게 많이 쓰이고 있죠. 다른 은행들은 무슨 OTP번호 쓰라고 그러고;;; 또, 여러가지 상품들도 많이 내놓으면서 핀테크라는 용어까지 만들었죠. 청약도 앞선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도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 관련 주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왼쪽)와 방시혁 빅히트 대표(오른쪽)

◆카카오게임즈·빅히트 가지고 있던 '넷마블'이 또?

어김없이 넷마블이네요;;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 지분을 갖고 있어서 IPO소식에 상승했던 넷마블이 카카오뱅크의 지분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방시혁 빅히트 대표와 사촌관계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업 보유는 이해가 가지만,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뱅크 지분 보유는 진짜 현명했던 것 같네요. 이정도라면 한국판 워랜버핏? 손정의?라고 해야하나..

카카오뱅크 주식은 3.94%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도 적지 않는 숫자네요.

아직도 상승여력이 있을지는 두고봐야하겠지만, 아직 카카오게임즈 공모일(11일)이 다가오지 않아서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런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다른 주식들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싶네요. 넷마블은 사전에 가지고 계셨던 분들에게 큰 웃음을...(전 뭣도모르고 팔아서...)

◆한국투자금융지주·예스24 

'카카오뱅크'는 한국금융지주와 카카오가 합작을 해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 지분을 33%나 갖고 있어 카카오에 이어 사실상 2대 주주입니다. 자세히는 한국금융지주가 4.93% 그리고 한국금융지주가 지분을 100% 보유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28.6%를 보유중이어서 이를 합하면 33%에 달합니다.

예스24는 인터넷서점으로 유명한 기업이죠? 중고서점도 있고. 카카오뱅크 지분을 1.97%가지고 있다고 해서 최근에 상승세를 보인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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