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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 형님의 위기 대처 방법 "묻고 더블로가!"주식/CEO 스포트라이트 2020. 3. 13. 11:47
제가 주식전문가는 아니니, 외신이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이번 하락장(Bear Market)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미국살다와서 영어는 꽤나 잘하거든요 ㅎㅎ 워런버핏 형님의 하락장을 대비하는 4가지 룰에 대해 나온 기사가 있어 내용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거의 한마디로 묻고 더블로 가!라는 내용이네요 ㅎㅎ Warren Buffett's 4 Rules for Investing in a Bear Market | The Motley Fool The sage investor has a few words of wisdom for times like these. www.fool.com 다만, 이번 장에 대해 특별히 언급한 건 아니고 버핏의 발언과 행동을 'the motley fool'이라는 매체에서 분석한 내용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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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1-1 재개발 지구...버스는 떠났습니다부동산/임장일기 2020. 3. 12. 10:22
지난번에 제가 언급한 몇몇 재개발 투자지가 있었는데요. 가장 아쉬웠던 구역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봉천동 1-1 재개발 지구인데요. 처음에 이 동네에 대해 듣게 된건 여자친구의 어머니로부터였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지인이 봉천동 재개발 지구에 꽤 많이 투자를 했다면서 한번 찾아가보라고 하셨습니다. 상대적으로 관약구 봉천동 1-1구역에 대해선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당시 부동산 공부에 열중했던 저로서는 근방의 부동산에 다 전화를 돌려봤습니다. "혹시 저희 자금이 2억원인데, 물건 나와있는게 있나요?" 저희가 한창 알아봤던 때가 작년 9월이였는데요. 근방에 있는 부동산이란 부동산에 전화를 다 걸어봤지만, 대부분 알아보겠다고 하고 연락을 주는 곳은 드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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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위기+유동성의 시간…살아남을 수 있을까?주식/투자일기 2020. 3. 11. 18:01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쬐끔 투자하고 있는 미국 주식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초보이기에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다른분들에 비해 소소한 금액이겠지만 300만원 가까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코로나 위기로 얻어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말이죠ㅠㅠ 어제 예전에 다니던 직장 사람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됐습니다. 다들 30대 초중반인 저희 얘기의 관심은 '주식'이었습니다. 특히 얼마나 깨졌느냐. 그러면서 최근에 유행하던 주식공부. 예를 들자면 가치투자, 재무제표 공부 등이 별로 소용이 없다면서, 결국은 '운'이 가장 중요하다는 한 친구의 신세한탄도 있었습니다. 이 말도 일리가 있는 게, '코로나'가 이렇게 커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지난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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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치고 후회했던 신월시영…투자했다면, 2억 투자로 1억 이익부동산/임장일기 2020. 3. 10. 11:43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뒤숭숭한 한주네요. 다들 유의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오늘은 저와 제 예비신부가 부동산 임장을 했던 곳에서 6개월 가량 지난 뒤에 땅을 치고 후회한 곳입니다. 양천구 신월 시영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투자금 2억원으로 1억원의 이익을 얻어 낼 수 있던 곳입니다. 양도세를 제하면 6~7천만원 이익입니다. 투자만 했다면 짧은 시간내에 적은 돈(부동산 투자로 치면)으로 40%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한창 지난해 9월 신혼집으로 부동산을 알아봤던 저희는 매주 부동산 임장(부동산 현장조사)을 다니곤 했습니다. 평일에도 물론 시간을 내서 다니기도 했고요. 여자친구가 봤던 '돌디'라는 유튜버가 엑셀작업으로 근처 부동산 실황을 분석해 서울 동작의 큰 평수가 저평가돼 투자를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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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파이어족(Fire)으로 산다는건?에세이 2020. 3. 9. 09:44
얼마전 회사 선배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FIRE(Financial Independent Retire Early)'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요즘 새로운 트렌드라면서 도전해볼 만 하지 않겠느냐는 나의 말에 선배는 YOLO(You Only Live Once)와 비슷하다는 선배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미국적'이라면서 남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그렇다고 했는데요. 그 선배는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좀 맞지 않는다고 그랬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미국에서 오랜 생활 경험이 있는 저는 "반대되는 개념이지만, 정말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선배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으려면 남의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건데요. 명절 때마다 떠오르는 "대학은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