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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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 코로나도 예측?주식/CEO 스포트라이트 2020. 4. 22. 10:35
한국에서는 2016년 '블랙스완(Black Swan)'이란 책이 화제가 됐었는데요.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백조(Swan)라면 흰 백조를 다들 상상하실 텐데요. 우리말로 그래서 백(白)조입니다. 하지만, 1700년대 당시 호주 대륙이 발견된 이후 백조에 대한 개념 자체가 바뀌어버립니다. 왜냐면 검은백조가 나타났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가 알던 관념들이 전혀 예상치 못하게 뒤바뀌는 과정을 '블랙스완 효과'라고 합니다. 나심 탈레브(Nassim Taleb)가 처음 쓰기 시작했죠. 그리고 특히 이 책이 2008년 경제 금융위기 전에 발간돼 금융위기가 블랙스완이었다는 호평을 받게 되면서 더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심 탈레브는 경제위기를 예측하기도 했죠. (최근 얼마 전 BTS의 앨범 이름도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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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회복은 어떤 방식으로? V자, U자, L자 아님 I자?주식/주식용어 2020. 4. 15. 11:09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위기가 닥쳤죠? 경제위기 다음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경기회복 시나리오에는 세가지 경기회복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전문가들마다 입장이 다 다른데 일단 V자 반등은 물건너 간 것처럼 보입니다. 1. V자 반등(조기 종식) V자형 반등 시나리오는 단기적인 충격시에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V자처럼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해 하락한 뒤 다시 반등하는 그래프인데요. 홍콩에서 사스 발병 당시 세계경기가 폭락했다 급반등하기도 했고, 9.11테러 당시에도 일시적인 폭락 이후 반등이 있었습니다. 또, 의외로 2008년 금융위기가 V자 반등이었는데요. 2분기 경기침체를 겪고나서 미국 정부의 지원책 등으로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재닛 옐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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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실화인물 마이클버리가 생각하는 ETF와 코로나주식/CEO 스포트라이트 2020. 4. 8. 11:10
지난번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의 작가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에 대해서 다뤄봤었는데요. 다들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마이클 루이스가 가장 관심을 두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인데요. 정말 독특한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최근 경제위기 이야기가 나오자 마이클버리에 대해 언급되기도 하고 또, 마이클 버리가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한번 마이클 버리와 또 최근 그가 언급한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경제 위기 예견한 마이클 버리는 누구?마이클 버리는 2008년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 '빅쇼트'에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주인공입니다. 마이클 버리는 숫자와 분석에 유능해 2006년부터 경제위기를 감지하고 베팅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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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헤지펀드 CEO 레이달리오는 누구?주식/CEO 스포트라이트 2020. 4. 2. 11:54
요즘 주식시장이나 미국 경제를 얘기할때 레이달리오(Ray Dalio)의 '올 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tfolio)'를 많이 언급하고 하는데요. 레이달리오가 직접 이번 상황에 대해 분석하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언론에서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레이달리오는 누구일까요?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 브릿지워터(Bridgewater) 설립자이자 CEO인데요. 언론사들이 발표하는 세계 100대 부자 안에 매번 들었다고 합니다. 헤지펀드란게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큰 펀드매니저랑 같은데요. 개미들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대규모 자금을 굴리는 기관과 또, 부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굴리는 회사입니다. 1975년 레이달리오가 브릿지워터를 설립하고 2005년에 세계 최대규모 헤지펀드가 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