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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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때마다 등장하는 ABS, MBS, CDO는 뭘까? 쉬운설명주식/주식용어 2020. 4. 9. 13:33
요즘 경제뉴스를 읽다보면 이런 용어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MBS를 매입하면서 양적완화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ABS의 가격 폭락을 막겠다. (기사:美 FRB,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전례없는 조치') 이 용어들은 모두 파생상품(Deriavatives)입니다. 더쉽게 '파생상품'이란 주식과 채권같은 상품들에서 파생된 상품으로 이 상품 가격변화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상품입니다. 미래 가치를 예상하고 투자하는 베팅적인 성격이 강하죠. MBS, CDO, CBO 등 모두 자산담보부증권(ABS)의 한 종류ABS는 자산담보부증권(Asset Backed Securities)란 뜻으로 주로 회사나 금융기관들이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등과 같은 자산을 기초로 발행된 증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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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실화인물 마이클버리가 생각하는 ETF와 코로나주식/CEO 스포트라이트 2020. 4. 8. 11:10
지난번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의 작가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에 대해서 다뤄봤었는데요. 다들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마이클 루이스가 가장 관심을 두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인데요. 정말 독특한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최근 경제위기 이야기가 나오자 마이클버리에 대해 언급되기도 하고 또, 마이클 버리가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한번 마이클 버리와 또 최근 그가 언급한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경제 위기 예견한 마이클 버리는 누구?마이클 버리는 2008년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 '빅쇼트'에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주인공입니다. 마이클 버리는 숫자와 분석에 유능해 2006년부터 경제위기를 감지하고 베팅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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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빅쇼트 작가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는 누구?주식/CEO 스포트라이트 2020. 3. 30. 11:27
금융위기 때마다 미국에선 거론되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인데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브래드피트 주연의 영화 '머니볼(Moneyball)', 과 2008년 금융위기에서 위기를 예측하고 도박을 걸었던 4개의 다른 주인공들을 다룬 영화 '빅쇼트(Bigshort)'가 그의 작품입니다. 제가 처음 마이클 루이스를 접하게 된 건, 미국 대학 재학 당시 프린스턴 대학 졸업연설 영상이었습니다. 한 말레이시아 친구가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렸는데 꽤 감명이 깊었습니다. 대학생때는 누구나 경제적·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깊이 고찰하곤 하잖아요?ㅎㅎ 가장 좋아하게 된 영상입니다. 그래서 자막도 넣게 됐습니다. 이 영상에서도 마찬가지고 여러 작품에서 금융자본인 월가(Wall Street)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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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발 위기'...경제위기 10년 주기설에 대한 고찰주식/투자일기 2020. 3. 24. 08:00
1997년 아시아 IMF 외환위기→ 2008 글로벌 금융위기→ 2020 코로나발 실물경제 위기(?) 경제위기 10년 주기설이 최근들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코로나 국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 되면서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없는 것이 됐습니다. 경제 위기까지 치닫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31만명(22일 기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대국 미국은 빠른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경제활동이 어려워지고 고용상황까지 영향을 미치자 트럼프 행정부는 경기부양책으로 성인 1000달러, 아동 500달러씩 두차례 현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공화당 행정부에서 이례적인 정책입니다. 역설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경제에 그만큼 악영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