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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페이스북 부사장 출신 CEO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누구?
    주식/CEO 스포트라이트 2020. 9. 18. 16:38

    미국 주식 관련된 뉴스를 읽거나 경제 방송 CNBC 등을 많이 보신 분이라면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를 한번 보셨을 겁니다. 스리랑카계 캐나다 인으로 인도사람처럼 생겼는데요. 현재는 소셜 캐피탈(Social Capital)의 CEO이지만, 페이스북(Facebook) 초기 설립 당시 부사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동기부여하는 영상도 미국에선 꽤나 유명하고요. 독설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한 이력으론 NBA 최고 구단으로 꼽히는 골든스테이트워리어(Golden State Warriors) 이사라고 합니다. 

    ◆스리랑카 출신 캐나다인 "흙수저 넘은 난민수저" 

    차마스는 스리랑카에서 태어났는데요. 6살 때 캐나다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 이민오게 됩니다. 스리랑카에서 전쟁이 있었던터라 난민의 지위로 오게된거죠. 캐나다의 사회안전망 시스템에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아버지가 이민자로 영어를 잘 하지 못해 직업을 찾지 못하자 어머니가 가정주부로 일하면서 생계를 때웠다고 할만큼 어려웠다는데요. 거실에서 매트리스를깔고 지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흙수저 출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4살 때엔 버거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 기계공학과를 나온 뒤 파생상품관련한 트레이더로 활동합니다. 아내를 따라 캘리포니아로 이사온 뒤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하는 AOL(America On Line)에서 일하게 됩니다. 워낙 영리하고 열심히 일한 탓에 회사에서 28살에 부회장이 됩니다. 역대 최연소였다고 하네요. 젊은 나이와 감각 때문에 페이스북 창업 초기에 참여해 부회장을 지냈습니다. 페이스북이 단지, 학교 내에서 활용했던 걸 세계적인 회사로 키우는데 일조한 사람이 바로 차마스라고 합니다. 

    리처드브랜슨(가운데)와 차마스(오른쪽)

    ◆'제2의 워런 버핏' 투자자 차마스

    페이스북에서 일하면서 차마스는 본격적으로 '벤처투자자'가 되기 시작하는데요. 주로 게임과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곤 했는데요. 물론 비상장 기업이구요. '플레이덤'과 '범프업'이란 스타트업에 투자했는데 모두 디즈니와 구글에 매입되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37살에 페이스북을 그만두고 소셜캐피털(Social Capital)이란 펀드회사를 만들고 본격적인 투자자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테크분야뿐 아니라 건강보험, 금융산업, 교육산업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한화로 치면 펀드 규모가 200억 규모에서 1조원 규모로 커지게 됩니다. 

    그의 꿈은 소셜캐피털을 버크셔해서웨이 같은 회사로 만드는 건데요. 코카콜라와 애플과 같은 회사의 대주주가 되는게 꿈이라고 하네요. SPAC에도 관심이 많아서(미국서 뜨는 SPAC이란?) 2020년엔 리처드 브랜슨(버진그룹 설립자 리처드 브랜슨은 누구?)의 버진 갤럭틱스 SPAC IPO을 성사시켜 대주주가 됐다고 합니다. 우주 항공회사인 버진 갤럭틱스의 실적에 대해 회의감을 갖는 전문가들도 많지만.... IPO를 성사시켰기 때문에 이익은 이루말할 수 없겠죠.

    2011년엔 어렸을 적 꿈인 골든스테이트워리어(Golden State Warriors)에 일원이 되는 걸 이루기 위해 대주주가 됐고 이사가 된 뒤 2015년부터 2017년 골든스테이트워리어 승리 반지를 갖고다닌다고 합니다 

    차마스와 페이스북 창업 초기 멤버들 마크 주커버그도보이네요.

    ◆소셜네트워크와 페이스북에 대한 비관론자

    페이스북이 승승장구하는데 큰 일조를 했지만, 차마스는 페이스북과 소셜네트워크에 대해 매우 비판적입니다. 그 때 당시에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현재 SNS가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힐난하고 있죠. 

    넷플릭스 시리즈 '소셜 딜레마'에서 아주 실날하게 SNS의 폐해에 대해 다루는데 여기서 메인 인터뷰어로 나옵니다. 

    차마스는 "돈을 주고 차를 사면 안전벨트, 에어백 등 안전장치를 기대할 수 있고, 우유를 사면 살균이 된 우유를 기대한다. 이것들이 무료라면 당신은 이런 안전장치들이 없다고 해도 뭐라 할 말이 없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페이스북과 구글 등 소셜네트워크를 공짜로 사용하고 있으면서 우리를 망치고 있다"고 이들의 광고 노출과 알고리즘에 대해 꼬집고 있습니다. 

    자신도 이렇게 SNS가 변할 줄 몰랐다면서 사실상 자신의 역할이 이를 알리는 거라면서 강연 또 방송을 통해 이를 알리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셜 딜레마'는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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