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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받는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돈'에대한 철학
    주식/CEO 스포트라이트 2020. 11. 20. 12:42


    최근 2030 사이에선 재태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베스트 셀러로 오른 '돈의 속성'이 화제인데요. 스노우폭스 CEO로 알려진 김승호 회장이 돈에 대한 철학을 밝힌 도서입니다. 

    제가 즐겨보는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과, 월급쟁이부자들 팟캐스트에서도 김승호 회장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분이 어떻게 투자를 했고, 또 어떤 마인드를 갖고 돈을 모았는지 대해서 회자되는 부분이 많아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보게 됐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는 일을 좋아하진 않지만, 돈에 대한 통찰력과 실행력이 있으신 분이여서 전 세계 3800여개의 외식업체 매장을 갖고 있는 '스노우폭스' 대표로 거듭나게 됐는데요. 이분의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고 통찰력도 배울만 하더라고요.


    ◆김승호 회장은 누구?

    흙수저 출신으로 전형적으로 혼자 성공을 일궈낸 사업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흑인 동네 식료품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불가게, 신문사, 컴퓨터 조립회사, 주식선물거래소 등 다양한 업종에 전전긍긍하면서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7번 사업에 실패하고, 슈퍼마켓에서 도시락을 파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게 현재 스노우폭스 그룹의 전신이 됍니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김밥'을 팔면서 스노우폭스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그때 이후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러 번의 사업실패는 당시의 기반이 돼서 성공할 수 있게 해줬다고합니다.

    스노우폭스(백여우)란 이름은 자신의 아내가 어렸을 때 별명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백여우란 별명을 싫어했던 아내분께선 전세계적인 기업이되자 이에 대한 별명이 싫어하지 않게됐다고합니다. 

    가장 눈에띄는점은 김승호 회장의 집요함인데요.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으면 하루에 100번 글로 써보면 이뤄질 수 있다고 하시네요. 그만큼 쓰는 사람이 없으니 생각하다 보면 이뤄진다 뭐 이런거 아닐까요. 인터뷰에서 찾은 문구인데, 김승호 회장을 잘 나타내는 문구인 것 같아요.

    "첫 번째 매장을 인수받은 날 미국 지도를 놓고 점을 300개 찍었다. 김밥을 말아 돈을 벌자가 아니었다. 매장이 300개 이상이 되어야 살아남는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300개 매장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당연히 모든 생각을 매장 300개를 여는 데 집중했다. 이때부터 내 메일 비밀번호를 ‘매장 300개’로 바꾸었다"


    ◆'돈의 속성' 5가지

    김승호 회장은 5가지 숫자를 참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베스트 셀러인 돈의 속성에서 자신의 돈에 대한 철학을 밝히면서 5가지를 강조합니다. 

    처음 돈을 벌려면 5가지를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 돈을 불리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이 때문에 각종 재태크 카페나, 스터디 같은 곳에서는 통장을 5가지로 나눠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자면 돈을 불리는 통장은 주식통장을 만드는 것이고요. 돈을 모으는 통장은 적금 통장. 돈을 버는 통장은 월급통장. 쓰는 통장은 따로 나누고요. 이 내용에서 관건은 다 각기 다른 능력을 구분하고 분석하고 통찰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런 뒤 돈의 속성 5가지에 대해 언급합니다. ①돈은 중력과 같다. ②돈은 인격체다. ③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④고생해서 번 돈의 힘. ⑤남의 돈도 소중하다.

    이곳에서는 복리효과, 돈을 바라보는 통찰력, 자본소득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다른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잘 말해줍니다. 

    파이어족이라면 한번 읽어보는 걸 꼭 추천드릴게요. 김승호 회장의 강의영상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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