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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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좌에 CJ CGV 5R은 뭘까? CGV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쉬운설명주식/주식용어 2020. 7. 3. 14:07
CJ CGV 주식을 갖고 계신 주주분들께서 최근에 자신의 계좌에 CJ CGV 5R(J0791601A)이라는 목록이 있으신 것을 보셨을 겁니다. 저도 CGV 주주여서 최근에 이 목록이 생겼더라고요. 혹시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얼마 전에 읽었던 뉴스가 떠올랐습니다. (지난 5월 결정한 내용: CJ CGV, 대규모 유상증자 실시…누적 적자 탓?) CGV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아무도 영화를 관람하러 가지 않아 매출이 없고 적자만 계속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유상증자란 공시(IPO)된 기업이 자금을 더 끌어오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방법인데요. 기업의 가치는 같지만 주식 수가 늘어나 기업 입장에게는 회사를 구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입니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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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ELS(주가연계증권)이란?주식/주식용어 2020. 6. 26. 16:52
주식투자 또는 주식소식 유튜브, 팟캐스트를 들을때마다 ELS라는 용어가 많이 들리실텐데요. 은행에서도 목돈을 갖고 있거나 예금 만기가 됐을 때 추천하는 종목이기도 하죠. 그럼 ELS가 정확히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리말 뜻 그대로는 Equity 주가 Linked 연계 Securities증권입니다. 즉, 파생상품이죠.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투자 수익이 결정되는 증권입니다. 특히, 전략이 눈에 띄는데요. 원금손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우량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을 일부 투자하고 나머지를 옵션같은 고수익고위험 상품에 투자해 전략적으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 점이 있습니다. 본인이 가입하고자 하는 상품과 연계되는 주식 가격이 가입 당시 정한 특정 %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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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SK바이오팜 청약 신청방법 후기주식/주식용어 2020. 6. 23. 12:19
안녕하세요. 드디어 오늘부터 내일까지 SK바이오팜 청약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첫날은 190만주, 둘째날에도 190만주 정도 공모를 진행합니다. 청약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고 합니다. 또, 일반 상장은 7월 1일이라고 하네요. 다행히도 요즘 축의금을 먼저 계좌로 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여윳돈 80만원이 생겼는데요. 한주에 4만 9천원에 청약을 한다는 바이오팜 소식을 듣고 제 생애 첫 청약공모주를 넣어봤답니다. 예정 공모가는 3만6천원이었는데 많이 올랐네요 ㅎㄷㄷ 제가 앞서 청약관련해서 좀 작성한게 있어서 좀 자세하게 알고싶다면 이곳을 클릭해주시면 되구요.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모바일로 어떻게 신청을 하는지 절차에 대해 그리고 후기를 알려드리려구 올립니다. 먼저 저는 NH나무 증권 앱을 깔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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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은? (feat.SK바이오팜)주식/주식용어 2020. 6. 16. 11:30
주택청약만큼이나 뜨거운 청약이 있습니다. 바로, 공모주 청약인데요. 한 기업이 주식상장(IPO)를 하게 될때 첫 주식을 일정량 청약을 하게 됩니다. 주택청약이 로또인 만큼 공모주 청약도 만만치 않은데요. SK바이오팜(6월 23~24),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미정), 카카오 게임즈(미정)가 주식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SK바이오팜은 날짜를 확정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보통 주식상장 당시 일반 투자자에게는 전체 공모 주식의 약 20%가 배정된다고 합니다. 이 청약이 왜 로또라고 불리냐면, 상장 후 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 때문이죠. 그래서 시장에 나올 때 10~30% 이상의 수익을 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다만, 청약이다 보니 경쟁률이 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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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상증자와 권리락 주가 효과 '권리락'이란?주식/주식용어 2020. 6. 11. 11:16
최근 대한항공 투자하신분들에게 익숙한 용어일텐데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기업들이 자금부족으로 '유상증자'를 많이 하는데요. 우선 유상증자/무상증자 차이를 먼저 알아야겠네요. 유상증자/무상증자 증자 말뜻을 풀이하면 주식을 추가 발행해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행위입니다. 은행대출, 채권발행으로도 가능하지만 이자가 없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선호하는 방법이죠. 하지만, 증자를 계속하게 되면 회사 가치와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조심스러워하긴 합니다. 유상증자는 있을 유(有)자를 써서 돈을 받고 파는 방법이고 무상증자는 없을 무(無)자를 써서 돈을 받지 않고 기존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방법입니다. 주로 유상증자는 주로 회사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을때 외부에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하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