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용어
-
미국 전통 IPO보단 스팩(SPAC)상장... 미국서 뜨는 SPAC이란?주식/주식용어 2020. 9. 10. 11:35
최근에 핫했던 니콜라(NKLA)부터 드래프트킹즈(DKNG), 버진갤럭틱(SPCE) 등 같은 대표적인 미국 스타트업기업은 전통적인 기업상장(IPO)이 아니라 SPAC 형식의 공모로 주식상장을 했는데요. 유망성 높은 신생기업들에겐 시간과 품이 많이 들어가는 전통적인 IPO방식보단 우회상장해서 좀 더 빠르고 간단하게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SPAC 형식으로 상장하고 있습니다. SPAC형식의 상장은 새로운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55개 이상의 기업이 올해에만 SPAC형식의 IPO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SPAC 공모 방식과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좀 복잡하고 어렵네요;; 최대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스팩(SPAC)이란..
-
유튜브, 주식카페에서 자주 나오는 '퀀트투자'란?주식/주식용어 2020. 9. 1. 10:47
요즘 주식 유튜브 채널, 카페에 들르다 보면 '퀀트투자'란 용어가 많이 나옵니다. 처음엔 '퀀트투자'란 단어가 익숙지 않았지만 이론은 간단하더라고요. 최근들어 테마주에 시달리던 터라 이런 이론적인 내용은 가뭄속 단비 같았습니다. 좀더 시스템화해 감정에 배제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하면서 이 내용을 남깁니다. ◆ '퀀트투자'란? 먼저 퀀트(Quant)는 Quantitative는 수량을 뜻하는데요. 반대로 Qualirty는 아시다시피 질을 의미하고요. 그래서 퀀트 투자는 숫자 즉 재무제표에 기반한 투자를 뜻합니다. 특히, 저 PER(주당 순이익)주를 찾거나 PBR(주당 순자산), PSR(주당매출), PCR(주당 영업현금흐름) 등을 통해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기법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철저히 배제하..
-
EV/EBITA보다 많이 쓰인다는 FCF(Free Cash Flow, 잉여현금흐름)란?주식/주식용어 2020. 8. 27. 11:02
최근들어 주식에서 기업 분석을 할 때 EV/EBITA보다 많이 쓰인다는 개념이 있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FCF인데요. 잉여 현금흐름으로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현금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앞서 EV/EBITA에 대해서는 설명 드린적이 있죠. 궁금하시다면 클릭(PER, PBR은 알겠는데 EV/EVITDA는 모르겠다고??) FCF에 대해 네이버 지식백과에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잉여현금흐름(FCF): 기업이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 중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 현금 유입과 유출만 따져 돈이 회사에 얼마 남았는지 설명해주는 개념. 계산하는 방식도 있는데요. 잉여현금흐름 = 당기순이익 + 감가상각비 - 고정자산증가분 - 순운전자본증가본라고 합니다. 좀 복잡..
-
ETN/ETF 완전정복 어떻게 다를까? '추적오차·괴리율'주식/주식용어 2020. 8. 13. 11:19
주식투자 고민하시다 너무 어려워서 ETF를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많은 미국 파이어족들도 ETF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죠. 주식시장이 우상향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최근에 원유투자를 하기위해서 ETF/ETN을 알아봤었는데 상품마다 다 특성이 달라서 리서치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조금 있긴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ETF와 ETN의 차이점에 대해 공부하게 됐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추적오차와 괴리율입니다. ETF는 괴리와 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ETN은 괴리만 발생하죠. 그래서 지난번 원유위기때 ETF/ETN 괴리율때문에 손해를 보신분들이 엄청 많았죠... 최근 ETF에 대한 괴리율때문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분들도 나오고 있죠. 대표적으로 빅쇼트 실화 인물 마이클 버리입니다. 제2의 모기지가..
-
PER, PBR은 알겠는데 EV/EVITDA는 모르겠다고??주식/주식용어 2020. 8. 3. 12:59
처음 주식을 시작할때 보통 PER(주당순이익), PBR(주가수익비율), ROE(자기자본수익률)같은 용어들에 대해 공부를 하곤하죠. 하지만, 투자 유튜브나 방송을 보면 고수들은 주로 EV/EVITDA란 지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래서 이 용어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이브이(EV)는 Enterpirse Value로 기업의 가치를 뜻합니다. 보통 EV는 시가총액+부채-현금및현금성자산으로 산출해 낼 수 있습니다. 에비타(EBITDA)는 'Ea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입니다. 말 그대로 해석하자면, 이자(Interest), 세금(Tax), 감가삼각(Depreciation), 할부 상환액(Amort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