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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고 예시많은 마케팅 추천도서 '핑크펭귄'
    에세이 2020. 11. 12. 16:17

    요즘 마케팅 도서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어요. 스마트 스토어나 사업을 할 때 유용할 것같아서 미리 준비중이죠 ㅎㅎ 

    핑크펭귄이란 책을 읽었는데, 제목부터 남다르지 않나요? 분홍색 펭귄 너무 튈것 같네요. 여기서 저자가 핑크펭귄이라고 이름 진 이유는 펭귄들은 다들 비슷하게 생겨서 자신들도 서로를 헷갈린다고 합니다.

    마케팅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저자는 마케팅이 이 펭귄들과 닮았다고 지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에 성공하기 위해선 핑크펭귄이 돼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는 것이구요.

    "마케팅에 성공하려면 핑크펭귄이 돼야한다."

    저자는 마케팅 페어가 열리면 자신 회사 부스에 핑크펭귄을 세워놓고 '당신은 펭귄 프라블럼'에 빠져있습니다' 라고 써놓는다고 합니다. 이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또 이미지를 통해 확 각인시키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또, 스토리텔링 효과와 사업으로 연결시키는방안까지 구비해 놨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감명 깊었던 부분만을 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마케팅 컨설팅을 한 사례들을 열거해 놨는데요.



    #사례1

    자산관리자에 대한 마케팅 컨설팅을 한 사례가 나옵니다. 이 자산관리자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지만 특별한 점이 없다는 게 단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자산관리자의 특징을 찾기 위해 그의 취미에 대해 묻다 300개가 넘는 시계를 보유하는 게 취미라는 걸 알아챘습니다.

    저자는 이를 살려 잠재고객들에 마케팅 할 때 '당신의 자산 시계가 움직이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를 만들었고, 또 이 자산설계사가 잠재적 고객들에 우편물과 함께 '작은 시계'를 보내 이를 각인 할 수 있는 각인효과까지 이끌어냈습니다. 결과는 물론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구요.


    #사례2

    인도 여행당시 저자가 봤던 마케팅 고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바로 '우주택시'인데요. 인도에 도착해 공항에서 우연히 택시를 탔는데 마침 그 택시는 인도풍으로 인테리어 돼 있고 인도 특산물과 다양한 여행정보들이 놓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의 좋은 기억 때문에 지인들이 인도를 방문할 때 꼭 이 택시를 예약하라고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 택시 기사는 주위 동료 기사들로부터 왜 그렇게까지 하냐는 핀잔을 받기도 하는데, 본인은 즐거워서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좋은 기억을 갖고 귀국한 여행객들로부터 소문이나 예약이 꽉 차있을 정도로 바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케팅에 대한 요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제 기억위주로...)

    첫 번째 고객의 눈에서 바라보라. 뻔한 얘기인 것 같지만 여기서 구명조끼를 팔려면 구명조끼의 성능을 설명하기 보단 '타이타닉'과 같은일이 생길 거라는 경각심을 심어주면 바로 구매로 이어질 거란 얘기에요. 

    두 번째 엘레베이터 스피치 기법처럼 명료하게 설득해라. 너무 장황하게 자신의 회사 또는 상품을 꾸미는 마케팅 방법이 있는데 옳지 못한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남들 이야기에 관심이 없고, 핵심만 전달하고 또 눈에 띄는 특징이 있는 이야기를 선호합니다. 

    세 번째 자신을 뽐낼 패키징이 중요하다. 자기 PR을 쑥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하지만, 현재 SNS와 마케팅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겐 자신뿐아니라 자신의 상품을 맘껏 뽐내고 알리는 일을 즐겨야 한다고 합니다. 

    네 번째 고급 구르메 프로그램을 만들어라. 최상위 고객 즉, 소수만 즐길 수 있고 또 이를 제한된 소수만의 것으로 포장해 판매한다. 또 이는 시급성을 줄 수 있다. 

     

    핑크펭귄(Pink Pen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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