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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6개월 간 금지… 공매도란? 공매도 뜻과 원리주식/주식용어 2020. 3. 13. 16:44
▲공매도(Short Stock Selling)란?
단어를 파보자면, 없는 걸(공) 판다는(매도) 말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하락장에서 많이 쓰이는데요 주가가 하락할 것 같으면 공매도를 하는겁니다. 그런 뒤 나중에 주식을 사서 갚은 뒤 이익을 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의 주식을 공매도한다면 먼저, 주식이 없는 상황에서 10만원 상당의 주식을 팔게 됩니다. 나중에 이 주식이 9만원이 되고 나서 주식을 사버리면 1만원의 이득을 보겠죠? 이런 식으로 빌려서 팔고 사서 갚는 방법으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공매도 때문에 주식이 하락할 때는 더 주식 가격이 폭락하게 됩니다. 주식이 하락하면 사람들이 매도를 하는데 또, 공매도로 매도 물량이 더 많아지면 주식 가격이 하락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공매도를 하는 주체가 대부분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입니다. 최근 같은 하락장(Bear Market)에서는 공매도로 인한 개인 주식 투자자의 손해가 엄청 큰데요. 그래서 이번에 정부가 전격적으로 6개월간 공매도 금지를 발표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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